고영남 감독의 작품이다.

82년 아니면 83년 TV에서 보았다.

서울에서 전학온 연이와 시골소년 석이의 우정과 사별이 충북 영동의 시골풍경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꾸며진다.

아름다운 풍경과 한국의 독특한 정취를  물씬 맛볼 수 있는데 영동에 아직 그 당시 건물들이 남아 있다고 한다.                                   

     


사춘기 시절 이 영화의 연이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아직도 그 모습이 생생한데

어쩌면 사춘기 시절의 나를 본다고 생각했었다.

내 맘속의 추억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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