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근무하면서 가장 뿌듯한 일은 조달청공무원노동조합의 첫 발을 함께 했다는 것이다.

 







가까운 길을 너무 어렵게 돌아서 왔다. 고민할 일이 아니었는데! 









2014년 12월 13일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대전세종지역 총력대회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렸다. 대학시절 서대전사거리 근처에 살았었는데 공원에는 처음이었다. 과천에서 교육중이어서 행사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눈도 오고 찬바람도 매섭다. 다들 정신차리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았다.

박범계 의원이 지지연설을 해 주었는데 가식이 없다.




은행동 성심당에서 옆에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가두서명을 받았다. 역시나 예상대로 시민들 반응이 시원찮다. 공적연금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알아야 할텐데 안타깝지만 대부분 관심이 없다. 어쩌면 공적연금을 알려고 해도 더러운 언론의 난봉질로 불가능한게 현실이다. 안타까운 현실을 뒤로 하고 노력하자.

 




세월호 참사 1주기다. 서대전시민공원의 1주기 행사장에 많이들 모였다. 추웠다. 마음은 더 추웠다. 법원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고교동창 '육은수'하고 같이 갔는데 함께 하면 항상 든든하다.

행사장에서 아이들 영정에 묵념을 먼저한다. 우리 아이와 비슷한 얼굴의 그 많은 아이들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눈물이나서 그리고 미안해서 힘든 날이었다. 




공적연금강화 공무원교원 총궐기대회(2014.11.1)




여의도광장 2차대회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대전세종지역공대위에서 릴레이로 실시하는 1인시위, 조달청은 새누리당 대전시당사를 맡았다. 1인 시위는 별도의 시위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새누리당에서 당사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세월호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플랭카드를 걸었다.  과연!

 


정부대전청사 앞에서도 릴레이 시위! 올해 휴가는 노동조합 행사로 다 사용한다.




대전역에서 유인물 배포!



민주당 대전당사 점거시위가 있다. 관세청 이구영 위원장님하고 함께 했다.







정부대전청서 앞 릴레이 단식투쟁이다. 삭발하신 분들이 멋있다. 특허청 김정훈 위원장은 마치 DJ포스가 있다. 




노동조합에서 물러나고, 새롭게 구성된 노동조합에서 마련한 새누리당 민병주의원과의 간담회에 초대받았다. 김성남위원장과 임원들 잘 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민병주 의원 이분 솔직하시고 자신의 역활을 잘 알고 계신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정부청사내 각 청 노동조합 활동에 적극 협조하신다고 약속하셨다.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