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 첫날

대전 유성 반석동 커피메모리, 반석동 커피로드를 개척한 곳이고 동네 사람들에게 분위기와 커피맛을 즐기게 해주는 행복한 집이다. 커피메모리의 커피맛도 훌륭한데 주인장이 사시는 이집은 커피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고, 로스팅한 커피향과 함께 눈이 내리니 더 멋지다.

박세리와 가족들을 커피메모리에서 보았다. 박세리 사인을 받았는데 의외로 숫기가 없었다. 직원이 박세리 가족들이 가끔씩 온다고 하는데, 내가 사인 받은 후 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 사인은 골프를 좋아하는 누군가 가져갔는데 기억이 안난다.



반석동 태영막창

대전 유성 반석동 반석동에 있는 태영막창이다. 체인점이라고해서 모두 같은 맛은 아니다. 두 아주머니의 정성이  담긴 곳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나는 배씨표 가격표가 싫어요

일본하고 우리나라 식당의 차이점은 가격표(메뉴판)이다. 개성있고 아기자기한 일본표 메뉴판을 쉽게 연상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가격표는 더 쉽게 연상된다. 거의 다 배씨일가 협찬에 다 똑같은 형태다. 자신의 가게에 대한 개성은 없고 많은 자본을 투자해서 멋진 인테리어를 한 가게에서도 가격표는 촌발난다. 식당에 가도 그리고 주점에 가도 자랑스럽게 배씨일가 협찬품을 걸어놓는데 조금만 감각이 있으면 눈이 행복하다. 



라면

라면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식사는 라면으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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