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팔권광팔권
장미희라는 이름은 정윤희, 유지인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익숙하다. 대부분 멜로물에 출현한 장미희가 쿵푸영화에 나왔다는 걸 알았을 때 웃음이 나왔다. 손가락에 힘준 모습, 유치한 의상 두가 아프다.
장미희, 유가휘 주연의 1981년작 쿵후영화 <취팔권광팔권> 이다. 1981년이면 장미희 전성기인데 이런 영화에 출연하다니 실수다. 홍콩과의 합작영화(어쩌면 한국과의 합작영화)라고는 하지만 그림만 보아도 유치함이 하늘로 치솟는 3류 공장형영화. 아트가 영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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